태종대 - 그 아련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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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태수 작성일17-12-15 17:28 조회206회 댓글0건본문
태종대는 여러가지로 사연이 많은 것 같다...
참 아름다운 곳임에도.. 같은 사람이랑 두번 간 기억이 없다.
사람을 자주 바꿨다는 그런 뜻이 아니고..
친구든 연인이든...
같이 두번 갔던 기억은 없는 곳..
그래서
둘러볼때마다 아련한 그리움이 떠 오른다..
사진에 운치를 더해주기 위해
가끔은 다대포의 사진도 추가 하였으니..
참고사항으로...봐주시도록..........
태종대 하면 머니머니 해도 파도치는 바다가 먼저 떠오른다.
태종대를 돌다 보면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등대다.
등대 주변에는 아름다운 건물들이 많이 있다.
하늘을 찌르는 듯한 건축물에 대고 셀프샷
등대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은 해양박물관 겸 간단한 레스토랑이 있다.
등대와 더불어 아주 이쁜 모습을 보여준다.
등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모습들..
등대 바로 밑에는 자갈로 이루어진 해변이 있는데..
거기에는 싱싱한 해산물을 파는 분들이 있다.
물론 맛도 꿀맛..
등대에서 바라보는 신선바위
(예전에는 신선바위 였는데... 어느새인가 망부석으로 이름이 바껴버렷다.)
등대에서 바라 보는 아름다운 바다
등대에서 보이는 오른쪽에는 주전자섬이 있다.
오른쪽에서 보면. 섬의 모양이 마치 주전차럼 생겼기 때문에 생긴 별명이다.
태종대를 한바퀴 돌다 보면 쉬기에 좋은 장소가 많이 나타난다.
연인의 만남은 항상 조심 그리고 천천히 가야 할 것이다.
예전에는 승용차 출입이 되었었는데..
지금은 태종대의 입장료가 무료인 대신에 전용관람차의 수입으로 대체 한다.
등대를 조금 내려가면 전망대에 다다른다.
예전에 여기는 자살바위로 유명한 곳이었다.
아마 떨어질때 머리를 한번 부딛혀 정신을 잃은 다음에 물에 빠지기...
--- 예전에 전망대 벽에 많은 낙서를 봤을때..참으로 묘한 기분이었다.
전망대 밑에는 레스토랑이 있다.
얼마전 가보니 레스토랑의 구조를 변경하여 한식과 양식이 구분되어 있는데..
이 사진처럼 처음에는 참으로 운치가 있었다.
다시 전망대를 나와 조금더 내려오면 유람선을 타는 선착장이 있는데..
사진에는 없지만.. 바위로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사진 위쪽)
밑에는 자갈마당이라는 해변이 있는데..
파도에 휩쓸려 작은 자갈들의 아우성들이 참으로 아름답다.
태종대 입구에는 놀이 동산이 있다.
일명 허니문카...
이윽고 태종대 공원을 따라 나와서 영도를 돌다보면
바다에 늘어선 배들이 한폭의 그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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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다대포의 사진도 일부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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