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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기-7.로마 하루만에 둘러보기(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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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태수 작성일18-02-09 08:48 조회2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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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구두에 아직 적응이 안된 덕분인지 다리가 무척 아프다.

갑자기 떠난 여행이다 보니 운동화를 챙겨오지 못했다.

 

한걸음 한걸은 움직일때마다 발이 아파아파 하고 소리지른다

아무런 정보도 구하지 못한채 떠나다 보니

점심은 커녕 오늘 저녁이 벌써 부터 걱정이다.

 

앉을 곳을 찾아 신발을 벗어보니 발등이 심하게 부어 올랐다.

그러나 아파만 하고 있을수는 없기에 또 발걸음을 옮겼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포리 임프리알리다 (fori imper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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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리 임프리알리의 맞은 편에 위치한 비토리오 엠마뉴엘레 2세 기념관(vitoriano)

로마에서 바티칸 다음으로 웅장하게 보이는 이곳은

1870년 이탈리아 반도통일의 영우 비토리오 엠마뉴엘레 2세를 기념하는 건물

 

하얀색의 웅장한 건물은 현지인에게 웨딩케일 또는 타이프라이터라는 별명으로 통한다고 한다.

신고전주의 양식의 흰대리석 건물은 로마의 상징 가운데 하나이며 멋진 야경으로도 유명하다고한다.

 

그 아래에는 2차 대전당시 전사한 무명용사의 무덤이 있어 24시간 꺼지지 않는 불꽃을 경비병이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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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을 돌아가면 콘세르바토리 궁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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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궁전 (Palazzo Venez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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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바디스 교회

12사도 가운데 하나인 베드로와 인연이 있는 곳

로마의 네로 황제의 박해에 두려움을 느낀 베드로는 도망가려고 로마를 막 벗어나려는 순간

이 교회언저리에서 로마를 향에 걸어오는 예수를 만난다

 

당황한 베드로가 주여 어디로 가시오나이까( Quo vadis domine) 라고 묻자 예수는

네가 나의 양을 버리고 도망치므로 네 대신 십자가에 못박히러 가노라 고 대답했다.

이때 베드로는 예수가 네가 닭이 울기전에 세 번 나를 부정하리라  고 말한 일을 떠 올리며 다시 한번 예수를

배신 했음을 깨닫고 로마로 되돌아간다.

 

후일 베드로는 지하감옥에 갇혔다가 네로 경기장에서 십자가에 거구로 매달린 채 순교하고 경기장 언덕의 공동묘지에 매장됐다 

나중에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공동묘지위에 성당을 지었는데 그것이 바로 지금의 성 싼 피에트로 성당의 전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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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물어 물어 도착한 나보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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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명물은 3개의 분수 북쪽에는 네뚜노 분수, 피우미 분수, 모로 분수가 있다.

네두노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을 의미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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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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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너무 아파 어쩔수 없이 택시를 이용했다.

길을 몰라서인지 엉뚱한 방향으로 헤멘게 한두번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너무 시간을 까 먹은것 같다. 

 

성 안젤로 성이다 (castelo santa Ang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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